수원 '장안힐스테이트' 927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1.11 14:55

수원시 이목동, 미니신도시급으로 발전 가능성 높아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들어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927가구를 선보인다. 지하2~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 927가구로 구성된다.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투시도

수원 북부지역에 위치한 장안 힐스테이트는 기존의 정자·천천지구와 연계돼 있으며 75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형성, 발전 가능성이 높다.

사업지는 북수원 나들목에서 1㎞, 의왕 나들목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로)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요지로 평가 받는다. 특히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북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파장초교·이목중·동원고·동우여고·경기과학고·수성고 등 우수 학교들이 인접, 수원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성균관대·경기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롯데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정자지구 및 천천지구의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장안 힐스테이트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및 탑상형이 구조로 배치됐고 주방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구를 대형 팬트리(Pantry)로 설치, 일체감을 높였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혀 주부들의 만족감도 한층 높였다.


특히 101㎡, 127㎡는 4-베이 구조로 2개의 침실을 가변형 벽체로 시공,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부부침실에는 대형 수납공간을 마련돼 있다. 전 세대 현관에 대형수납공간을 설치하고, 하루의 날씨정보와 주차정보 등을 알려주는 '매직 트랜스폼 미러'가 설치된다.

장안 힐스테이트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고효율 폐열회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난방시 열회수 효율을 약 75% 정도의 고효율 구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바닥마감재를 동도금 방열판을 사용 약 10% 정도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지열 시스템을 노인정 등의 냉난방 열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1월 8일 수원 파장 초등학교 인근에 개관했다. 청약은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31-269-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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