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나라 "정부안, 충청발전 새로운 전기"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01.11 13:44
한나라당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충청 발전과 국가 발전을 함께 이뤄내기 위해 고심 끝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세종시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가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세종시 원안의 경우 다음 정권에 가서야 부처이전이 시작되는 데 비해 정부 안은 빠른 것은 올해 바로 착공해서 현 정부 임기 중에 끝나고 늦어도 현 정부 임기 중에 착공된다는 점에서 실행력에 있어 원안과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안이 충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권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 정치적 구호에 매달리기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국민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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