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제주도서 '뉴 SM5' 시승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0.01.11 10:13
르노삼성자동차가 9일부터 11일까지 VIP고객 100여명을 초청 '뉴 SM5 VIP 시승회'를 열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8일 '뉴 SM5'의 출시를 앞두고 VIP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은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당첨 고객, 동호회원, 인터넷전문기자단 등 VIP 고객 100여 명을 초대, 두 차례에 걸친 '뉴 SM5 VIP 시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출시 전 뉴 SM5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에게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VIP 시승 행사는 제주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진 왕복 125Km의 코스에서 뉴 SM5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 12월 2일부터 1월 3일까지 총 3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 온라인 이벤트에서 약 3만 명의 신청자가 몰려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형찬(33)씨는 "차량이 출시되기 전 뉴 SM5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뉴 SM5는 디자인은 물론, 넓어진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장치 면에서 동급 모델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 SM5는 지난 12월 22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10일 만에 1만 여건의 사전계약이 성사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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