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나상욱 선수 2년 연속 후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1.10 10:15

오는 12월까지 퍼스트클래스 최대 8회까지 무료 이용 가능

대한항공이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활약 중인 나상욱 선수를 2년 연속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과 나상욱 선수가 지난 8일(미국 현지시간) 협약식을 한 후 대한항공 모형항공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나 선수 본인 및 부모ㆍ코치는 오는 12월까지 1년간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유명 인사들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 선수 외에도 신지애, 이승엽, 김연아, 박태환 선수 등이 이 프로그램의 후원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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