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자청과 부안군, 새만금 개발 '의기투합'

부안(전북)=김민정 기자 | 2010.01.08 15:59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 7일 새만금 사업설명회 개최

새만금 관광지구 개발이 본격화 되는 해를 맞아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김호수 부안구수와 간부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경자청과 부안군은 새만금 개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새만금경자청 이춘희 청장은 "새만금관광개발을 선도하게 될 새만금관광지구(9.9㎢)개발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부안군의 협력은 물론 부안군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는 정부의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이 확정되며, 새만금관광지구 게이트웨이 매립공사 시작, 방조제 개통, 1호 방조제 도로높임공사 착공 등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속화된다.


새만금경자청은 새만금복합도시 내 관광레저지구 9개 섬 가운데 새만금의 게이트웨이가 될 희망의 섬(100㏊)과 녹색 섬(890㏊)등 2개 지역을 개발한다.

특히 게이트웨이 사업은 방조제 개통으로 급증하게 될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매립공사를 진행하면서 임시주차장 등 편익시설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4. 4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5. 5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