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스포츠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순창(전북)=김민정 기자 | 2010.01.08 15:30

지난해 31개대회 50억여원 경제유발효과···올해도 28개대회 유치 계획

지난해 'ITF순창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북 순창이 올해도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새로운 스포츠 도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국제대회와 전국 대회, 도 대회, 전지훈련 등 총 31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도 국제대회 2건과 전국대회 11건, 도 대회 10건, 전지훈련 5건 등 총 28개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계획된 각종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발전을 한층 가속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회 개최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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