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올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동남아 등 시장 공략에 나선 주요 국가들의 음식들로 구성한 '글로벌 메뉴'를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첫 메뉴는 플랜테이션 사업의 전략지로 최근 본격적인 고무나무 식재가 시작된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구성됐다. 세부 메뉴는 나시고랭, 미고랭, 치킨사떼, 가도가도, 망고스틴 등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으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글로벌리티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사내 인트라넷 내에 '글로벌 토론방'이라는 코너도 별도로 운영,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올려놓은 각국의 문화와 역사, 관습, 제도, 사회적 특성 등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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