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알루미늄 창호 시장 본격 공략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0.01.07 12:13

충북도와 공장 건설 MOU 체결

LG하우시스가 알루미늄 창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와 관련해 LG하우시스는 7일 충청북도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알루미늄 창호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엔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LG하우시스 알루미늄사업담당 겸 LG-토스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승배 상무, 오오타케 토시오 일본 토스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건설할 창호공장은 알루미늄 창호와 커튼월 제품을 자체 공급하는 생산거점으로 활용되며, 오는 3월에 공사에 들어가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 상무는 "국내 1위의 독보적인 창호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토스템의 선진기술과 설계 노하우를 접목시켜 알루미늄 창호 분야에서 오는 2012년에 2000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고기능성 완성창, 단열성 알루미늄 창호 등 차별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알루미늄 창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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