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8개월만에 증가세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10.01.06 19:29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가 8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2만2천5백 가구로 전달대비 2천 가구 늘었습니다.

지방은 9만 6천 가구로 지난해 3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며 10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3천 가구 가량 늘어났습니다.


특히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 인천 지역에서 미분양 가구수가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쏟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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