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워크아웃? 처음 듣는 소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1.06 10:21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신청 루머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우차판매가 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시장에 돌며 한때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하지만 대우차판매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모두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대우차판매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해 상반기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문제 등으로 한창 어려웠지만 하반기 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재무사정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역시 "처음 듣는 소리"라는 입장이다. 산은 관계자는 "아무 문제없이 잘 있는 회사에 대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최근에 대출 신청한 것도 없고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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