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2주 신고가 '환율 수혜' 부각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10.01.06 09:25
대한항공이 환율 하락을 등에 업고 신고점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700원(1.24%) 오른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쯤 5만7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상승세는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세에다 경기 회복 등 거시경제 변수가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올 실적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2010 년 항공수요 증가 외에도 달러 결제 비용인 임차료, 정비비, 유류비 등이 환율하락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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