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1호점 개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1.06 09:37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 부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복합점호 1호점을 열었다.

KB금융은 6일 국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크(PB)센터 안에 증권 점포를 개설, 은행과 증권간 교차판매, 공동영업, 복합상품 판매 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 안에 BIB(Branch In Branch) 형태로 개점되는 증권 점포는 KB투자증권의 1호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은행 업무 뿐 아니라 주식 직접투자, 채권, 랩어카운트, 사모펀드 등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KB금융 관계자는 "복합점포 개설로 본격적인 종합 리테일 비즈니스 기반이 갖춰졌다"면서 "복합 상품인 'KB 플러스타 통장'에 이어 또 하나의 시너지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앞으로 그룹의 웰스 매니지먼트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우선 PB센터 안에 복합점포를 운영한 후 개인영업점의 대형 VIP라운지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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