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일자리 창출, 최우선 정책으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01.05 10:32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5일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신년연설을 통해 강조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위기극복과정에서 소외된 분들을 보듬고 서민 체감경기에 온풍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외국에서도 우리 경제가 올해에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지만 국민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성장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의 정책 방향을 서민, 지역, 희망으로 정하고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도 당분간 이 정책방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세종시 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충청도민과 국민이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도 녹색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돼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살리기, 교육개혁, 정치선진화를 위해 여야가 정책경쟁의 명승부를 펼쳐 국회를 정책의 장으로 그 품격을 높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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