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 19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1.05 09:06

강서구 방화동·서초구 우면동, 오는 2월 착공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서초구 우면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19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도시형 생활주택 시범공급계획을 확정, 강서구 방화동(75가구)과 서초구 우면동(115가구)에 190가구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2인 가구와 서민층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기숙사형, 원룸형, 단지형 다세대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강서구 방화동 847번지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주택 75가구가 건립되며 입주가구의 여건에 따라 전용면적 13㎡~25㎡ 의 5가지 유형으로 지어진다. 서초구 우면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에 건립되는 115가구는 3인 이상 거주할 수 있는 단지형 다세대주택으로 전용면적 46㎡~79㎡의 5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이들 단지는 다음 달 착공하며 우면2지구는 내년 7월, 방화동은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공정률 80% 단계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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