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 "美 경제 침체 가능성 30~40%"

안정준 기자 | 2010.01.05 02:26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재차 거론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이날 아틀란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내년 하반기 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은 30~40% 정도"라며 "이는 결코 낮은 수준의 가능성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조25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증권(MBS) 구입을 중단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 주택 판매 감소가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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