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부지방 폭설로 택시부제 해제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 2010.01.04 17:53

4일 오후 5시부터 도내 택시 부제를 해제토록 시·군에 시달

경기도는 4일 오후 5시부터 수원시 등 택시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도내 12개 시ㆍ군에 택시부제 해제를 시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도민들의 귀가 및 출근에 혼란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택시 부제를 시행하는 지역은 수원, 성남, 부천, 안양,의정부, 광명, 파주, 군포, 양주, 의왕, 동두천, 과천시 등이다.


또 경기도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유지하고 있어 도로가 얼고 제설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일부 있어 안전운행을 위해 체인 등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토록 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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