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4일 이현종 이사와 박근형 이사, 천경우 이사 등 3명을 각각 상무이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손동언, 강용구, 오세인 부장은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이현종 신임 상무는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면서 재무 ? IR 등을 책임지고 박근형 상무는 신차용타이어부문(OE)의 영업력을 맡아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업체를 상대로 한 시장확대를 책임지게 됐다.
또 천경우 상무는 최근 넥센타이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연구소와 OE개발분야의 수장을 맡는다.
손동언, 강용구, 오세인 등 신임 이사 3명은 각각 경영지원분야와 연구소, 창녕공장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분야를 맡아 경영능력을 펼치게 된다.
이번 6명의 임원 인사는 지난해 회사 창립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이 배경이 됐다.
넥센타이어는 2009년 한해동안 미주시장 등 해외시장 공략과 내수확대 등에서 경쟁사를 압도해 큰 폭의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이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황을 보였다"며 "이번 인사는 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종, 박근형, 천경우
◇이사승진
△손동언, 강용구, 오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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