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회장 "현대건설 인수, 만반의 준비할 것"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10.01.04 15: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 인수를 올해 가장 우선적인 추진 과제로 꼽았습니다.



현 회장은 적선동 현대상선빌딩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0년 추진과제로 현대건설 인수를 첫 번째로 거론하며 "그룹의 미래를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확실한 신성장 동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 회장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나간다는 뜻의 사자성어 '승풍파랑'을 인용하면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아도 이를 극복하자"고 독려했습니다.

한편 대북사업과 관련해 현 회장은 "금강산ㆍ개성관광의 중단으로 고통스럽지만, 곧 재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말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인내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