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지난해 매출액 6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는 회사의 생존을 넘어서 2018년 글로벌 톱 20위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글로벌 성장기반을 육성하는 동시에 전사적 총력 수주 체제를 가동하겠다는 경영 지침도 공개했다. △공정 △원가 △업무방식 △기업문화 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혁신을 이뤄 회사의 수익성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정 사장은 "올해는 서울사옥이 인천 송도로 이전하는 만큼 매우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송도에서 회사가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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