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위원장, 종교지도자 잇단 방문 추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01.04 11:42
고건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사회통합위원회는 고 위원장이 5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7일까지 주요 종교 지도자를 방문, 사회통합에 관한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자승스님에 이어 6일 오후 2시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엄신형 목사를 방문한다. 7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과 약속이 잡혀 있다.


한편 사회통합위원회는 18일 고 위원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방향 등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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