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시민들의 첫 출근길이 대설특보와 교통대란으로 엉망이 됐다. 4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지하철 고장 여파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마비가 된 지하철 역사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께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2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고 남영역에서 용산역 쪽으로 가던 지하철 1호선도 오전 7시40분께 고장을 일으켜 약 15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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