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전 구간 정체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1.04 09:49

9시 현재 부산방향 달래내고개 부근 정체 심해

한국도로공사는 4일 폭설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전 구간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9시 현재 부산방향 반포→달래내 고개 구간 11km와 서울영업소→오산 구간 20km, 오산→안성 구간 11km 등 총 42km, 서울방향은 오산→죽전 18km와 서울요금소→양재 구간 14km, 서초→한남 구간 4km 등 총36km 구간에 걸쳐 정체되고 있다.

도공은 이날 오전 12시부터 인원 315명, 장비 262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449톤, 소금 2414톤을 수도권 전 구간에 뿌리며 제설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강원, 호남과 경북지역 등에서 긴급지원팀 장비 14대를 추가지원 받아 제설작업을 지원 중이다.


도공은 수도권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서행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월동장구 등을 준비해 줄 것과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달래내고개 부근의 정체가 심해 서초, 양재 나들목 진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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