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차 울산공장 및 울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울산 2공장 별동 지붕의 쿨링타워(공장지붕을 냉각시키는 시설)에서 불이 났으나 11시 52분 완전 진화됐다.
울산2공장은 현대차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종인 '싼타페'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3일까지 새해 연휴로 이날 특근 등 근무자는 없었다.
이와 관련 현대차 울산공장 측은 "공장 안이 아니라 밖에 붙었고 즉시 진화해 인명피해가 없고 생산에도 차질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