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와 EK맨파워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 '포옹'(http://4ong.kr)을 1일 오픈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그동안 '쿨머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기업의 지속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자본,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벤처자본에 대한 뉴스를 생산,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EK맨파워는 지난 2002년부터 중증 장애인을 고용, 이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파워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EK맨파워 김동규 대표는 "경제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윤을 사회적 약자와 나눠야 한다는 철학을 공유하는 머니투데이와 손잡고 새해 첫날 '포옹'을 개통했다"며 "중증장애인 30명에서 출발한 도전이 국내 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놀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드는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포옹'은 장애인과 그 가족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따뜻한 어깨걸이'라는 이름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포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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