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강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행장 12명과 본부장들이 임시 임원회의에 참석해 9시부터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강 행장은 임원회의에서 앞으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심경을 밝히고, 어떤 선택을 하든 임원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 행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열리는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 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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