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기업월드컵' G20 베스트 11 선정 어떻게했나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최석환 기자 | 2010.01.01 14:52

[신년기획]매출로 본 기업월드컵③

머니투데이와 코트라(KOTRA), 삼성경제연구소가 함께 진행한 G20 국가별 기업 '베스트 11' 선정은 올해 7월 발표된 포춘의 2009년 500대 기업 리스트와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한 국가별 매출 상위 기업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포춘 500대 기업은 전 세계 기업 중 연결 기준 매출 상위 500개 기업들로 선정돼 기준이 동일하지만 코트라를 통해 각 국가별로 수집한 자료는 각국의 정보 수준이나 집계 방식이 달라 각기 상이한 기준들이 적용됐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포춘 500대 기업에 11개 기업 이상이 들어간 국가(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영국, 한국, 캐나다)들은 포춘 500대 기업 순위를 그대로 적용했고, 포춘 500대 기업으로만 '베스트 11'을 구성할 수 없는 국가(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터키, 호주, 스웨덴,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들은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는 활용하지 않고 코트라가 국가별로 취합한 자료만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모든 매출은 2008년 회계연도 연간 수치가 기준이 됐지만 아르헨티나와 러시아는 각각 2009년 1~9월, 2009년 1~6월 기준이 적용됐다. G20 국가 중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지 정보 수집 환경이 열악해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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