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기업銀, "e모기지론 금리 인하"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12.29 13:54
인터넷을 통해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와 기업은행은 29일 'e-모기지론' 공급 및 채권관리체계 개선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종전보다 낮은 금리의 신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채권관리 및 원리금수납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 내년 상반기에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금공은 또 그동안 금융회사에 위탁해 온 보금자리론 원리금 수납과 연체채권 사후관리 업무 등을 직접 수행, 수수료 비용을 0.2~0.3% 포인트 가량 절감해 금리인하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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