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건희 前회장 사면…평창테마株 '들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12.29 10:15
이명박 대통령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창지역 부동산마저 다시 꿈틀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창에 부동산을 보유한 일신석재 등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먼저 반응하는 모습이다.

29일 개장초 일신석재, 모헨즈 등 관련주로 거론 되는 종목들이 5%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건희 전 회장의 사면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다시 추진되고, 이렇게 되면 관련주들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논리다.

통일그룹 계열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는 평창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레미콘 제조기업인 모헨즈는 강원도 토종 레미콘 전문기업 덕원산업 지분 63.4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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