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정비 모두 가능한 르노삼성 복합매장 인기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2.29 10:07

신차 구입, 종합 정비, 부품 및 액세서리 판매 묶은 '파워스테이션' 매출 30% 향상

↑르노삼성차 복합매장 내부 모습

한 장소에서 자동차 구매는 물론이고 정비까지 가능한 복합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국 10개 거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합매장인 파워스테이션의 월 평균 방문 고객수가 2만 명을 돌파하고 판매실적도 3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과 양평동을 비롯해 인천, 광주 등 전국 10여 곳에 위치한 파워스테이션은 자동차 판매와 종합 정비(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포함한 중정비)는 물론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용품까지 판매하는 르노삼성만의 복합매장이다.

또 고객들이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골프 퍼팅 연습 등이 가능한 오토 카페를 운영하고 차량의 정비 모습을 실시간 볼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설치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복합매장은 자동차 관련 모든 종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르노삼성이 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화 르노삼성차 양평사업소 소장은 "한곳에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합 매장의 특성 때문에 일반 자동차 매장보다 고객 만족도가 높다"면서 "단순한 신차 판매뿐만 아니라 항상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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