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기준금리 1%→1.25% 인상(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12.29 00:46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에서 1.25%로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 회복이 시작된 이후 3번째다.

스탠리 피셔 총재가 이끄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지난 8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스라엘 기준금리는 당시 0.5%에서 0.25%포인트 오른 0.75%가 됐고 9월과 10월에는 동결됐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이를 1%로 올렸고 이번에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16명 가운데 9명은 동결을 예상했다.


이스라엘 경제는 3분기에 2.2%(연율 기준) 성장했고 10월 물가상승률은 2.9%를 기록, 전달(2.8%)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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