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이 진출할 수 있는 비선진국 대상 원전 건설 시장 규모는 1.4GW급 4~7개에 해당하는 연간 15~25조원 수준"이라며 "이 중 절반 정도인 연간 2~3개 호기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UAE 원전 수주로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전력의 사업관리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건설완료까지 2010년 예상 영업이익 대비 각각 32%, 8% 증가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애널리스트는 이어 "한전KPS 한국전력의 원전 운영 부문(지분률 100% 기준)의 영업이익은 건설 완료되는 2020년 이후 2010년 영업이익 대비 각각 15%, 33%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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