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국 업체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 안정적 운영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늘려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우선 원전 수출의 최대 수혜주로 두산중공업을 꼽았다. "원전 1기 수주시 전체 공사비의 25% 내외를 주기기 매출로 계상할 수 있고 이번 4기 수주 규모가 내년 예상순이익의 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서다.
아울러 그는 원전 보조기기업체들과 피팅업체들의 수혜도 전망했다. 그는 관련주로는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신텍(이상 원전 보조기기)과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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