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루씩 일진일퇴…다시 1170원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12.24 15:37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해 1170원대로 내려왔다.

24일 환율은 전날보다 8.6원 내린 1175원에 마감했다.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는 그간 가파른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고 국내증시도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환율은 1180원대 진입여부를 두고 5일째 일진일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1183.7원으로 올라섰지만 22일에는 1179.9원으로 뒷걸음질쳤다. 23일에는 1183.6원이었다.

이날 1178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수출업체의 매물과 결제수요 등 실수급에 따라 팽팽하게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에서 달러매도가 다소 우위를 차지하면서 하락 쪽에 더 무게가 실렸다.


달러는 지난밤의 약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달러/유로 환율은 1.43달러대 중반을 회복했도 엔/달러 환율은 91엔대 초반으로 전날보다 0.4엔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산타랠리'를 맞았다. 전날보다 20.99포인트 오른 1682.34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주식순매수세도 폭발해 270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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