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수 신임 부회장, "현대모비스 경쟁력 확보 최선"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2.24 14:08

정석수 신임 현대모비스 부회장(사진)은 24일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 부회장은 승진 인사 발표 후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고의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부회장은 1952년 생으로 김천고, 중앙대 경영학과, 홍익대 세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를 거쳐 현대강관 전무, 현대하이스코 전무, INI스틸 부사장,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다.


특히 INI스틸 부사장 시절엔 한보철강 인수를 주도했다. 2005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에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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