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소금융 1호점 개소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09.12.24 15:28
포스코가 미소금융 1호점을 열고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 지원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영세사업자와 소상인 등 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재래시장 안에 1호 점을 개설했습니다.





포스코는 서민 자금 대출 서비스를 위해 지난 18일 포스코미소 금융재단을 설립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비롯 향후 10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키로 했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빈부 격차의 심화, 일자리 부족 등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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