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크리스마스' 안방 공략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09.12.24 11:07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등장하는 고수가 인피니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FX'를 배경으로 연기하고 있다.
인피니티가 최근 방영되기 시작한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대표 차량을 협찬, 제품 간접 광고(PPL)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인피니티는 24일 'FX', 'M35', 'G37 쿠페' 등 차량 3종을 SBS 수목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협찬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FX'는 주인공 '차강진(고수 분)'에, 재벌가 막내딸 이우정(선우선 분)에게는 럭셔리 세단 M35가 지원된다. 또 강진의 라이벌인 민태준(송종호 분)과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 'G37 쿠페'가 함께한다.

인피니티는 그동안 '쩐의 전쟁', '고맙습니다', '환상의 커플' 등 인기드라마에 차량을 협찬해 왔다. 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차량을 지원,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엄진환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 이사는 "PPL을 통한 안방 시장 공략은 인피니티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마케팅 활동"이라며 "고객에게 브라운관을 통해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23일 시청률은 14.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 경쟁작 '아이리스' 종영 후 6%가량 급등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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