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전고점 돌파..220까지 치솟아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 2009.12.24 10:34
선물시장이 24일 220선을 돌파했다. 박스권 상단인 전 고점(218)을 뛰어넘는 급등세다. 이 같은 랠리는 개인과 외인이 합동으로 주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2.65포인트(1.2%) 오른 220.40을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이 7000계약 이상 늘어나면서 급증세다.

개인이 3126계약을, 외인이 676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만 352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0.83으로 개장 직전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이 1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이 현물시장을 1680 부근까지 끌어올린 상태. 윈도우 드레싱과 연말, 연초 효과 등을 노린 매수세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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