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미디어 지분 55.2%를 434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온미디어는 상한가인 4495원까지 올랐다. CJ오쇼핑은 0.92% 상승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인수함에 따라 온미디어가 국내 최대 MPP로 등극할 수 있게 됐다" 온미디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
그는 "CJ그룹이 온미디어를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조원 이상에 매입하는 것으로 매입가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온미디어 입장에서는 CJ미디어와의 시너지외에도 시청점유율 30%를 초과하는 국내 최대 멀티프로그램공급자(MPP)로 등극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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