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자회사 회복..주가하락 제한적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12.24 08:36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웅진홀딩스에 대해 "자회사인 웅진에너지 상장 기대감과 극동건설의 회복으로 주가하락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장환 연구원은 "웅진에너지 상장은 내년 7월경으로 50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극동건설도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등 기업가치가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윤석금 회장의 부천체육센터, 경서동부지 인수 등으로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데다 향후에도 오너의 지속적인 추가 사재출연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분양 개선과 기존 우발채무잔고 감소로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고 웅진폴리실리콘 공장(1300억원), 웅진에너지 설비투자(1000억원), 웅진코웨이 수처리 플랜트 시공 등 그룹사 발주물량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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