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상품·은행株 강세,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2.24 02:09

스톡스600은 14개월 고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8% 오른 5372.3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0.3% 뛴 3910.75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2% 상승한 5957.4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0.3% 상승한 251.9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고점을 찍었다.


구리 등 주요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주가 동반 상승했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2.5%, 유라시안내츄럴리소스가 3.8% 각각 올랐다.

은행주도 일제 상승했다. 방코포폴라레가 1%, HSBC가 1.6% 각각 뛰었다.

그리스 최대 은행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는 중앙은행의 유동성 안전 진단에 힘입어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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