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심리, 3달만에 개선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2.24 00:41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만에 오름세를 되찾았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의 67.4에서 72.4로 상승했다.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하지만 전문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미 경제 전문가들은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73.8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기업들의 감원이 주춤해진 데다 증시까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내년 경기 전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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