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임금반납 5억 미소금융에 기부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12.23 17:41
금융결제원은 경제위기 극복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직원이 자진 반납한 임금 5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미소금융중앙재단 회의실에서 김수명 원장과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기부금은 미소금융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기부금 전달로 기부와 봉사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미소금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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