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삼성전자에 반도체장비 공급(상보)

김경원 기자 | 2009.12.23 13:50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유진테크(대표 엄평용)는 삼성전자와 78억 8700만 원 상당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 94억 9000만 원 대비 83.1% 규모다.

삼성전자와의 계약은 22일에 연이은 계약이며, 유진테크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4분기에만 280억 원을 상회하는 장비공급 계약을 맺었다.

유진테크는 “올해 플라즈마 장비의 수주확대가 내년에도 유지 될 전망이며, 2010년부터는 LP-CVD 장비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차세대 낸드플래시의 플로팅 게이트에 적용되는 LP-CVD장비가 4xnm대 이하의 미세 공정에 적용될 전망이라 긍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는 올해가 설립이래 최고의 매출액인 500억 원 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며,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반도체장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에서 구매 연계형 ‘Boron Doped Si용 저압 화학기상증착(LP-CVD)’ 장비 개발업체로 선정된 만큼 내년도 우수한 기술력에 기반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