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2009 산타원정대'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12.23 13:50

해외에서도 지역 상회공헌 활동 활발하게 전개..송년회는 단체 뮤지컬 관람


의류 제조·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2009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아상역㈜은 지난 22일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 장애영아원’을 방문, 50여 명의 장애아동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선물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생산기지가 진출해있는 해외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지사 임직원들은 최근 지사가 위치한 과테말라시티 인근의 믹스코시 시청을 방문, 한국 라면과 전자제품, 닭고기와 설탕 등을 기증했다.


연말 송년회도 기존 방식에서 탈피, 오는 29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본사 임직원 및 자회사인 ‘인디에프’와 ‘아인스 트랜드’ 등 75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단체 관람키로 했다.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은 "창립 이래 지난 23년간 국내 섬유산업 및 의류 수출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써 국내 및 해외 진출국가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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