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선 北주민 7명, 오늘 판문점 통해 북송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12.23 11:34
정부는 지난 21일 서해상에서 우리 측 해역으로 월선한 북한주민 7명을 23일 오전 11시쯤 판문점을 통해 북송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합동조사 결과 북한선원 7명 전원이 귀환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정부는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이들 전원을 즉시 송환하기로 하고, 어제 북측에 송환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 7명은 지난 21일 서해상에서 어로 활동을 하던 중 덕적도 서방 17마일 해상까지 표류했다가 우리 어선에 발견돼 해경 함정에 예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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