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다! 2010 금융상품]비씨카드 '트랜스폼카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12.24 12:08
'트랜스폼카드'는 비씨카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한지카드를 실제 상품화한 첫번째 사례다. 한지카드는 환경친화적인 한지를 여러 겹으로 접착 처리, 제작해 소각할 때 환경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고 매립할 때도 자연분해가 가능한 획기적인 친환경카드다.

'트랜스폼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내용을 선택하고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모든 외식업종에서 결제하면 10% 할인을 제공하는 다인앤세이브(Dine & Save) △전국 모든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10% 할인하는 숍앤세이브(Shop & Save) △전국 모든 학원업종과 5대 대형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영광도서 동보서적)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런앤세이브(Learn & Save)의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고객은 이 3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다른 패키지로 변경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아울러 이 카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옥수수전분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카드케이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카드케이스는 카드 후면의 마그네틱선 손상을 방지하고 케이스 안쪽에는 카드혜택에 대한 정보를 기록, 상품서비스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트랜스폼카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외식업종과 할인점, 백화점, 학원, 서점 등 전국 약 85만개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한지카드를 적용한 세계 최초 친환경 신용카드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고객 입장에서 설계된 상품인 만큼 전 연령층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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