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개특위 활동 내년 2월까지"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12.23 09:57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 시한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정치개혁특위를 내년 2월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에 필요한 부분만 이달 안에 손질하기로 했다"며 "이번 달에는 합의된 것만 처리하고 합의가 안 된 것은 내년 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법과 정치자금법도 내년 2월에 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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