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0.8%↑…'달러 상승폭 축소'

안정준 기자 | 2009.12.23 05:10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로대비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장 후반 주춤거리자 약세를 보이던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0.8% 상승한 74.31달러를 기록하며 플로어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석유장관 회의에서 산유량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알-나이미 사우디 장관과 차킵 켈릴 알제리 장관은 회의에서 전체 산유량 쿼터를 하루 2484만5000배럴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OPEC은 올해만 네차례 산유량 동결을 결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산유량 동결이 기존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리오니 캐피털의 카카 키나벨리즈 대표는 "산유량 동결은 시장이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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