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경기 회복 기대…상승

안정준 기자 | 2009.12.23 01:49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개선된 성장률 확정치 발표와 미국의 주택 지표 개선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긍정적 내년 증시 전망도 호재로 반영됐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5330.61을, 프랑스 CAC 40지수는 0.7% 뛴 3899.2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0.36% 오른 5951.71을 나타냈다.


스위스 은행 줄리우스 바에르가 3.7% 상승했으며 본토벨 홀딩스는 1.2% 뛰었다. 부동산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영국 부동산 업체 바렛 디벨롭먼는 2.3% 상승했으며 테일러 윔페이는 4.1% 올랐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와 르노는 각각 3.2%, 3.3%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2%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발표된 잠정치 -0.3%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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