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 11월 기존주택매매가 전달 대비 7.4% 증가한 654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4.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기존주택 매매는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도 큰 폭 상회했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625만채였다.
대출 금리와 주택 가격 하락, 정부의 주택 구매 세금 혜택 등으로 주택 매매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